책이 밥먹여 줄까?
책만큼 먹고 사는 데 도움을 주는 것도 많지 않다.
왜냐하면 현대는 지식사회이니까.
아는 것같고 먹고 사는 사회이지 힘으로 먹고 사는 사회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무엇을 얼마나 잘 알고, 그 것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는
먹고 사는 데 아주 긴요하다. 일단 어디든지 들어가려면 시험을 치루어야 한다.
큰 회사는 큰 회사대로, 작은 회사는 작은 회사대로 업무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데,
그런 게 다 시험을 통해서이다.
시험은 국어, 영어, 수학처럼 교과서에서 배울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상식이나 논문같은 것은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문제들이다.
결국 내가 얼마나 다양하고 많은 것을 알고 있느냐의 문제이다.
이런 문제들은 대체로 내가 가지고 있는 상식에 따라 답안을 만들어 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직장 생활을 하건, 내 사업을 하건 간에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고 하자.
그런 끝일까? 오히려 그 때가 비로소 인생의 시작이다.
부모님의 도움없이 내 스스로 세상을 버텨야 한다.
이 때부터가 내 실력이다. 그런데 실력은 살아가면서 쌓아가는 것이다.
세상은 변하는 데 학교다닐 때의 지식으로는 감당할 수없다.
게다가 실력이라는 것은 단순히 업무 지식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과 인간의 본성에 대한 포괄적인 것도 포함된다.
그리고 그걸 몸으로 나타내는 것이 사회성과 리더십이다.
그리고 자기가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는 지를 은근히 드러내는 것이 좋다.
그래야 남들이 내가 얼마나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지 알 수있다.
대표적으로 대우증권의 홍성국부사장을 보자.
그는 새벽 7시에 출근하여 전 세계의 경제.경영을 분석하여
국내의 주요 고객에 정보를 배포하는 바쁜 와중에도 책을 5-6권을 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가 얼마나 자기 분야와 세계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갖고 있는 지 알게 되었다.
증권분야에서 홍성국하면 증권맨 이상의 미래학의 선구자로도 알아준다.
그리고 그는 부사장까지 승진했다.
책은 확실히 밥먹고 사는 데 도움을 준다.
출처 / 무역 책쓰는 홍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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