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어 한마디 "It's up to you."
내가 아는 분은 영어도 못하고 달랑 몇십달러 주머니에 넣은 채로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지금은 여러채의 빌딩을 소유한 갑부가 되었다.
한국인 특유의 부지런함과 타고난 장사 수완 덕분이었지만, 놀랄 정도의 배짱도 성공에 큰 몫을 했다.
그 분은 정말 영어를 못하지만, 별로 아쉬워하지 않는다.
"상대방이 내 영어를 못 알아들어 답답한 것이지, 나는 답답할 것이 없다"라는 뻔뻔한 논리로 말이다. ㅎㅎ
그러고 보면 영어가 성공의 척도는 분명히 아니다.
언어라는 것은 늘 쓰지 않으면 빠른 속도로 잊어버린다. 그래서 앞으로 생각이 날 때마다 미국에서 자주, 그리고 흔하게 사용되는 구어체 표현을 종종 알려주려고 한다.
기회가 될 때마다 상대방이 알아듣든 말든 계속 써라. 그러면 언젠가 그 표현은 내 머리 속에 꽉 박혀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툭 튀어나오게 되니 말이다.
<It's up to you.>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It's up to you. 라는 표현이다.
많이 알고 있는 표현이지만, 또 막상 필요하면 쉽게 떠오르지 않는 표현이기도 하니 한번 더 상기시켜보자.
'당신 뜻에 따르겠다', '당신 마음대로 하라.(Do what you want)', '당신에게 달려있다', '결정은 당신이 알아서 하라(The decision is yours)'라는 뜻이다.
보통 선택을 놓고 고민을 할 때 상대방에게 떠넘기는 표현이라고나 할까...
데이트를 나갔는데, "스파게티를 먹을까, 잔치 국수를 먹을까?"라고 상대방이 물었다. 그럴 때 괜히 스파게티라고 대답했다가 "난 잔치 국수가 더 땡기는데..."라는 대답을 듣고 민망해질 수도 있다. 그런 애매한 상황에서 "It's up to you"라고 대답을 하면 배려하는 모습과 함께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어질 수 있다.
조금 무시무시한 예를 들어보자. 남자친구가 납치를 당했다. 납치범은 전화로 "니 남친은 지금 내 손아귀에 있다. 남친 초상 치르고 싶지 않으면 지금 당장 현금 1억을 준비해라. 만약 경찰에 알리면 남친은 병풍 뒤에서 향내를 맡게 될 것이다. 으하하하. 선택은 너에게 달렸다. It's up to you."라고 할 수도 있다.
뭐 그럴 때는 "잘 됐네. 안 그래도 지겨웠는데... 알아서 잘 좀 처리해주세요. 살려서 보내면 경찰에 바로 신고할 테니까 쥐도새도 모르게 처리하셔야 해요. 자꾸 전화해도 경찰에 신고할 거예요. 당신도 선택을 하세요. 알아서 처리를 할 것인지, 감옥에 갈 것인지... It's up to you. 으하하."
여름 휴가를 앞두고 부부가 놀러 갈 곳을 고민한다.
"올 여름 휴가는 어디로 가지?"
"글쎄... 당신 맘대로 해. It's up to you."
"당신은 왜 늘 나한테 결정을 떠넘겨? 당신은 생각 없어? 좋아. 그럼 집에 있자."
이렇게 하면서 부부싸움이 벌어질 수도 있으니 눈치 봐가며 쓰자.
It's up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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