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서 배경/ 말라기1:1 "여호와께서 말라기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 경고라"
해석:
말라기는 '나의 사자'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말라기는 고유 명사로서 이름이 아니라 보통 명사인 하나님의 사자라고 해석하는 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말라기가 저자인 것은 분명합니다. 저술 시기는 분명히 스룹바벨 성전을 건축한 이후입니다.
에스라 선지자의 2차 예루살렘 귀환 전입니다.
그래서 주전516년부터 주전459년으로 봅니다.
아마도 스룹바벨 성전을 건축한 후에 백성들이 어느 정도는 믿음생활을 잘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기대한 번영은 오지 않았고 참된 예배가 되지 않고 형식적인 예배만 드렸습니다.
백성들이 은혜를 받지 못할 때에 불평과 원망이 쏟아져 나옵니다.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우리가 여호와를 멸시한 적이 있었나이까?
등등 여호와 하나님의 말문이 막히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서로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누가 문제란 말인가요?
적용:
물론 하나님은 바벨론 2차 포로 후에도 계시를 내려 주셨습니다.
주전444년 느헤미야가 성벽을 건축할 때도 말씀을 하셨습니다.
파사나라에서 일어나는 일 중 에스더서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루살렘에서 선지자를 통해서 들려 주신 말씀은 말라기가 마지막입니다.
그렇다면 말라기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성전을 다시 건축하자는 것도 아닙니다.
또한 에스라처럼 개혁을 하자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좀 대화를 하자는 것입니다.
너희들이 영적 나사가 풀렸으니 이제 다시 조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불경스러운 제사와 제물의 문제입니다.
그들의 타락한 도덕입니다. 본부인을 버리고 이방 여자와 재혼하는 문제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십일조를 훔치는 문제입니다.
백성들은 점점 부패해지고 하나님의 말문을 막히고 있습니다.
물론 어둠이 짙어지면 여명이 밝아오는 메시야가 도래할 것입니다
축복:
주님! 하나님과 저희 사이에 말문이 열리게 잘못을 회개하게 하소서
'좋은말모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런말저런말] 내향기 남의향기 (0) | 2017.09.22 |
---|---|
[이런사람저런사람] 이런사람이 되고 싶어라 (0) | 2017.09.22 |
작문이 이렇게 기가 막히게 ...잘 썼네요 (0) | 2017.09.22 |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0) | 2017.09.22 |
궁시렁궁시렁 / 소통의 법칙 (0) | 2017.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