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을지훈련 종료, 팩트
2017년 을지훈련이 8월31일 금일부로 종료된다.
을지훈련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으로써,
1984년부터 전후방 동시 전장화 상황에 대비하여 대응태세를 검토하는 종합적인 정부연습으로 본격화되었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2017년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은
훈련에 강하게 반발하며 이 기간 동안 북한에서 두차례 무력시위를 벌이는 등 긴장의 끈을 놓치 못했던 부분이 있었다.
과연 북한이 당분간 도발을 중단할지 주목된다.
97년도 을지훈련 사진
2016년보다 훈련 참가 미군은 7천5백여명이 줄고, 전략무기도 전개하지 않아,
북한의 도발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걸로 생각하였지만, 예상은 보기 좋게 비켜갔고,
훈련 6일째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동해상으로 쏘았고, 사흘뒤 화성 12형을 일본 상공으로 발사하는 등 국제사회에 큰 충격을 알렸다.
북한에서는 화성 12형 발사를 전주곡이라는 말로 표현하였기에, 과연 추가 도발이 이뤄질지 .. 주목되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이 높게 형성이 되었기 때문에, 북한에서도 당분간 여론을 추이를 살펴보지 않을까 예상된다는 의견도 많았다.
이번 2017년 을지 훈련 중 주목할 부분은, 규모는 줄었지만, 미군의 태평양 지역 작전과 전략무기 운영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관들이 차례로 방문하면서 한미을지훈련 지휘관들 역량 강화에 힘썻다는 부분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행정안전부 시군구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0여개의 기관에서 약 48만명이 2017년 을지훈련 연습에 참가하여 비상시 발생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연습하였다고 한다.
출처 : 앙선거관리위원회 2017 을지연습 사진 국가비상대비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