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story
    • 태그
    • 위치로그
    • 방명록
    • 관리자
    • 글쓰기
Carousel 01

'예수님'에 해당되는 글 2건

  • 2017.12.22 성경은 무슨 책입니까?
  • 2017.11.28 [인간관계] 경청의 원리 다른 사람의 불만을 수용하기

성경은 무슨 책입니까?

기타종교 2017. 12. 22. 12:22

성경은 무슨 책입니까?

 

세상에 수많은 책들이 있지만 영원한 베스트셀러는 성경일 것입니다. 성경은 기독교의 경전으로서 우리가 신앙 생활하는데 기초가 되는 책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일반 책과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진 거룩한 책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쓰셨다는 뜻이기도 하고,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라는 뜻도 됩니다.
사 48:16 “너희는 내게 가까이 나아와 이 말을 들으라 내가 처음부터 그것을 비밀히 말하지 아니하였나니 그 말이 있을 때부터 내가 거기 있었노라 하셨느니라 이제는 주 여호와께서 나와 그 신을 보내셨느니라” 예수님께서도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증거하셨습니다.

 


요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 하는 것이로다”
성경을 여러 다른 말로도 표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①시편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에서는 “등불”이라 했습니다.
②시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에서는 “빛”이라 했습니다.
③벧전 2:2 “갓난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 게 하려 함이라”에서는 “신령한 젖”이라 했습니다.
④렘 15:16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먹었사오 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에서는 “생명의 떡, 양식”이라 했습니다.
⑤엡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 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에서는 “날선 검”이라 했으며,
⑥요 6:68 “시몬 5藥寬?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에서는 “영생의 말씀” 이라 했습니다.
⑦약 1:23-24 “누구든지 도를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제 자 신을 보고 가서 그 모양이 어떠한 것을 곧 잊어버리거니와”에서는 “거울”이라 했고,
⑧요 6:51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에서는 “산 떡” 이라 했습니다.
 이 모두는 성경을 뜻합니다. 이

것은 성경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러면 이 성경은 누가 기록했습니까?

성경이 기록된 때는 예수님이 태어나시기 전 1,500여년부터 주님이 태어나신 후 100년까지 약 1,600여 년 동안 기록되어 졌습니다. (B. C 1,500-A. D 100)
또 성경의 저자는 약 40여명 됩니다. 이들은 선지자, 사도들, 의사, 세리 등 여러 계층의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른 책과 다르게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 일컫습니다.
따라서 성경을 읽을 때는 역시 성령(하나님의 영)의 도우심이 없이 자기 생각대로 읽으면 무슨 뜻인지 잘 모릅니다. 다시 말하면, 글자는 이해가 되어도 마음의 깨달음이 오지 않아 지루한 책이 되고 맙니다. 내용의 의미를 이해 못함으로 성경이 아주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딤후 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 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성경을 기록한 언어는 세 가지입니다. 구약은 히브리어가 대부분이며, 아랍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약은 헬라어로 씌어졌습니다. 구약은 동물의 가죽에 기록하였고 신약은 파피루스라는 초목으로 만들어진 종이에 손으로 써 놓았습니다. 현재 원본은 없고 사본만 발견되어 보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한글 개역 성경은 선교사들과 다른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우리말로 번역하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지금 개역성경은 중국어 성경을 참조하였기 때문에 조금 어려운 단어들이 포함되어 있으나 그래도 비교적 번역이 잘되었습니다.
요즘에는 공동번역, 현대인의 성경, 표준 새번역 등 현대어로 쉽게 번역되어 있어, 우리가 성경을 읽는데 참조하면 큰 유익이 있습니다.
이렇게 기록된 성경은 크게 구약과 신약으로 나누어지는데, 구약은 앞으로 오실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예언한 말씀이고, 신약은 이미오신 예수 그리스도와 앞으로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해서 기록되어 있습니다. 결국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책이 곧 성경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는 구원자 되신 예수님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구약의 사건이라고 예수와는 관계없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예표해 놓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약 없는 신약이 있을 수 없고 신약 없는 구약 또한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말할 때는 항상 구약과 신약을 동시에 말합니다.

성경 내용의 중심사상은 무엇입니까?

성경의 중심사상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입니다.
죄에 빠진 인간을 예수께서 피 흘려 구원하시는 진리가 성경 첫 권부터 마지막 책까지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구약은 그것을 그림자로 보여 주면서 약속하신 말씀이요, 신약은 그것을 성취하신 것을 기록한 말씀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본다면 성경을 기록한 목적은,

①구원의 도리를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성경은 구세주와 구원의 길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말씀을 인간들에게 주시는 목적은 이 말씀을 읽고 들어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요 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②신자의 생활 원리를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하나님에게와 사람에게 어떻게 행할 것인지에 대한 그 도덕을 알려 참되게 살도록 하기 위하여 성경을 주신 것입니다.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구분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성경구성은 어떻게 되어있습니까?

구약 39권과 신약 27권 합계 66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구약(39권)
①율법서 (5권)
②역사서 (12권)
③시가서 (5권)
④예언서 (17권)
가. 대예언서 (5권)
나. 소예언서 (12권)

2)신약(27권)
①복음서 (4권)
②역사서 (1권)
③서신서 (21권)
가. 바울서신 (13권) ㄱ.일반(4대)서신(6권)
ㄴ.옥중서신(4권)
ㄷ.목회서신(3권)
나. 공동서신 (7권)
④예언서 (1권)

이와 같은 성경을 우리가 어떻게 대해야 합니까?

성경에 대한 우리의 태도로서 먼저 신앙의 기준이요, 경전인 성경을 읽고, 배우며, 믿고, 지키며, 그 말씀을 증거 해야 합니다.
성경을 공부하는 다섯 가지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듣기 (롬10:17) : 설교
2)읽기 (계 1:3) :성경통독
3)연구 (시 1:1-3) : 성경공부
4)암기 (시 119:9,11) : 성경암송
5)묵상 (시 1:1-3) : 경건의 시간(QT)

 

 

 

 

성경을 읽고 배울 때 올바른 태도는

①순종할 마음으로 읽고 배워야 합니다.
②성령께서 깨닫게 하여 주심을 바라면서 읽고 배워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마음을 밝게 하여 주시고 깨닫게 해 주십니다. 시 119:18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
③성경은 날마다 읽어야 합니다. 우리가 밥을 매 세끼 먹어야 육체의 건강을 유지하듯이 성경은 영의 양식이므로 매일 먹어야 합니다.
신 17:19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서 그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만약 매일 먹지 않으면 우리의 영적 생활이 피곤하고 믿음이 자라지 않아서 신앙생활 자체가 어렵게 됩니다.
마 4: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④그리고 성경은 그대로 믿어야 합니다. 성경에는 잘못된 것이 없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주신 진리의 말씀으로 믿으면 구원의 은혜와 우리의 심령을 변화시켜 믿음을 자라게 합니다.
살전 2: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 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 니라”
⑤성경은 지켜야 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명령은 두 가지인데, 첫째는 ‘하라’는 것이고, 둘째는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명령을 그대로 지키면 믿음이 견고해집니다.
마 7: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 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⑥뿐만 아니라 천국에 가지고 갈 영원한 소유를 장만하게 됩니다.
시 119:56 “내 소유는 이것이니 곧 주의 법도를 지킨 것이니이다”
⑦성경을 읽고 깨달아 구원의 도리를 믿게 되었으면 할 일은 성경을 다른 사람에게 전해야 합니다.
롬 10:14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롬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 니라”
행 1:8 “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 자가 다 흘러나온지라”

그러면 성경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을까요?

단계라고 할 수는 없지만 다음과 같이 세 가지 방법을 자신의 신앙 수준에 맞게 활용하면 훨씬 좋을 것입니다.
첫째, 통독-말씀을 대하는 첫 번째 방법이자 초신자로서의 기본적인 방법은 신구약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해야 합니다. 이 방법은 그 말씀의 뜻을 깊이 묵상하는 방법이 아니라, 성경을 부담 없이 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이것이 제대로 되어야 다음에 소개하는 방법들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소리를 내어서 읽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정독-눈으로 읽되 말씀을 세밀하게 읽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통독 바로 다음 단계로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하고 깨달은 말씀을 통해 내재화 시키는 것입니다. 중요하고 자기 자신에게 주는 메시지라고 생각되는 부분에는 줄을 긋고 몇 번씩 반복해서 읽으면서 좀 더 깊이 묵상하고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그 말씀에 대한 우리 자신의 응답을 기도로 함께 드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때는 노트를 준비하여 가급적이면 자기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해두는 습관을 가지면 좋습니다.
셋째, 묵상(Q. T)-이 방법은 일명 Q. T라고도 합니다. Q. T는 영어의 Quiet Time의 머리글자를 따서 부르는 것인데, 글자 그대로의 뜻은 ‘조용한 시간’입니다. ‘하나님과 나만의 시간’‘묵상의 시간’‘하나님과 교제의 시간’또는 ‘침묵의 시간’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면 이 방법은 어떻게 하는가?
이 방법에 대한 교재가 시중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생명의 삶, 매일 성경, 광야의 식탁 등)시중에 나와 있는 교재를 사용하면 손쉽게 할 수 있으며, 교재 없이 바로 성경만 갖고 노트를 준비하여 자신의 계획 하에 할 수도 있습니다. 교재를 사용하던 자신이 성경에서 선택하여 하던 실천 사항을 숙지하고 해야 합니다.
끝으로, 성경을 찾는 법과 보는 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성경책에 나오는 큰 숫자는 ‘장’을 나타내고 작은 숫자는 ‘절’을 표시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개역성경에 보면 ㄱ.ㄴ.....등의 자음과 ㅏ,ㅑ,ㅓ,ㅕ....등의 모음 표시는 관주 표시로, 표시내용과 비슷한 뜻과 인용된 성경이 나와 있습니다. 같이 연결하여 찾으면 어려운 뜻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아래의 내용은 마태복음 2장입니다. 여기서 위의 내용을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보나 다른 책을 읽다가 성경구절을 표시한 것을 보면 보통 “마 20:18”으로 씁니다. 여기서 ‘마’는 ‘마태복음’의 약자로 책명을 뜻하며, ‘20’은 장수, ‘18’은 절을 표시합니다. 그러므로 성경 앞에 표시되어 있는 약어표를 보고 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개역성경을 읽다보면 여러 가지 부호가 많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부호도 알아두면 성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홀이름) : 사람이름 표시
?“=”(곁이름) : 장소, 족속, 집단표시
?○ (각설표) : 각 단락이 끝남을 표시
? (음역표) : 원문을 번역할 때 그 해당어가 우리말에 없거나 그 뜻을 알 수 없는 경우
?- (말바꿈표) : 곧, 즉 이라는 뜻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기타종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0) 2018.01.25
어린이 여름 성학교 대표기도  (0) 2018.01.25
금요예배 대표기도문 (2018년 1월)  (0) 2018.01.24
교회는 무엇을 하는 곳입니까?  (0) 2017.12.22
블로그 이미지

미션스쿨

인생은 배움의 연속입니다.

,

[인간관계] 경청의 원리 다른 사람의 불만을 수용하기

좋은말모음 2017. 11. 28. 14:24


인간관계의 지혜
 

경청의 원리  다른 사람의 불만을 수용하기. 세상 사람의 어미가 되어 기쁘게 주어라.

​
* 타인의 불평, 불만을 받아주게 되었다.

 

 

 


미니멀 라이프, 물건 줄이기를 실천하는 중에 중고품을 판매 또는 드림을 하게 된다. 어떤 이들은 판매, 드림을 하면서 감정적으로 얽히는 일이 많아서 물건을 그냥 버린다고 한다. 나 또한 그런 일을 몇 번 겪었다. 중고품을 팔았는데 새 것 같은 물건을 원했다면서 환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다.

​

하지만 그럴 때마다 구매자가 원하는 대로 처리해 주었고 배송비까지 모두 환불해주었다. 그러면서 내 기분은 전혀 나쁘지 않았고 평화로웠다. 이런 나의 모습은 많이 변화된 것이다. 나의 남편의 경우에는 아직 불만을 수용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가끔 고객이 컴플레인을 걸어오면 불쾌함을 견디지 못해서 집에 와서 이야기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일과 관련하여 불평, 불만의 말을 들었을 때 자기 자신의 존재에 대한 공격이라고 받아들이기 쉽다. 즉시 불쾌함이 올라와서 반응하기도 한다. 마음의 흔들림 없이 불만을 수용하려면 아상(我相)이 어느 정도 녹아야 한다. 나의 잠재의식, 곧 부정적 감정들이 녹고 사사로운 '나'가 없어지면 더 이상 내 입장을 주장하려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없으면 그 대상의 말이 온전히 들어오고 거기에 대해 반응하지 않으므로 상대의 불만을 수용하게 된다.약속을 취소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그러려니 하고, 누가 내 흉을 보아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 엄마가 아이의 떼쓰는 것을 받아주듯이 적당히 받아준다.

​

물론 아무 때나 받아주는 것은 아니다. 상대의 불만이나 트집이 정당한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의 사적인 욕구에 의한 것일 때, 그 사람의 욕망을 위해 내가 이용당할 소지가 있는 경우, 내가 받아주는 것이 그 사람의 영적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고 같은 행동을 반복하게 할 때에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 자만심을 버리고 이타심을 내기 - 절수행, 육체노동

 


에고, 아상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내가 이용당한다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내가 네 뒤치닥거리나 하는 사람인 줄 아니?' 흔히 엄마가 자식에게 하는 말이다. 사람들 간에 가급적 억지스러운 요구와 그에 따른 희생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불가피한 경우에는 수용할 수 밖에 없다. 내가 피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은 곧 나의 카르마가 얽힌 일이기 때문이다.

 


내가 한 일을 하나하나 남이 알아주기를 바란다면 나 스스로가 괴로워진다. 이런 경우 나를 낮추는 마음이 매우 중요하다. 자만심을 버리고 봉사하는 마음을 내면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남이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버리고 남을 위한 마음, 곧 이타심을 내는 것이다.

 


나를 낮추고 이타심을 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육체노동이다. 수행방법 중에서는 절수행이 여기에 해당한다. 몸을 힘들게 하고 절을 하며 나를 낮추는 마음을 익힌다. 자신의 직업과 별도로 쓰레기줍기, 청소, 농사짓기 등 다양한 일상적인 일에 종사하는 것이 필요하다.

 


청소의 중요성에 대한 동영상에서 이런 내용을 보았다. 일본의 어느 기업의 여사장이 매일 맨손으로 직원 화장실의 변기를 청소한다. 화장실청소를 시작한 뒤로 회사가 크게 발전했다고 한다. 사장이 화장실청소를 하며 자기를 낮추는 마음이 되어 이타심, 자비심이 나온다. 사장과 사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게 된다. 나를 둘러싼 에고의 장벽을 무너뜨리고 타인의 의견에 공감하게 되는 것이다.

 


* 아상(我相)을 떠나 신성(神性)의 시각에서 보면 자애로운 마음이 나온다.

 


아상이 줄어들면 의식이 확장된다. 그 전에는 나의 생각이 내 안에만 머물러 있었다면, 이제는 나의 생각이 이 사람의 입장에서 느낄 수도 있고 저 사람의 입장에서 느낄 수도 있다. 나의 범위가 넓어진다. 에고에서 벗어나 모두의 의견이 또 다른 나의 의견이 된다. 특정한 위치가 아닌 다양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니, 곧 하느님의 시야에서 보는 것이다.

 


불경에 보면 관세음보살이 각 사람에게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 도와준다고 한다. 천수천안(千手天眼)이라 하여 천 개의 눈으로 시방세계를 살피고 천 개의 손으로 돕는다고 한다. 도움이 필요하여 관세음보살을 부르는 사람이 있으면 이 우주 어느 곳에나 즉시 나타나 도와준다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소리를 듣고 응한다고 하여 관세음(觀世音)이라 하고, 자유롭게 볼 수 있다 하여 관자재(觀自在)라 한다. (산스크리트어 : 아바로키테슈바라)

 


관세음보살은 특정한 신의 모습이 아니며 이 우주의 신성, 하느님의 일면을 인물화하여 나타낸 것이다. 우리가 진실한 마음으로 바라는 소원들이 이루어지는 것은 우주가 돕기 때문이다. (비록  이 내용이 한국의 어떤 개인에 의해 희화화되었지만 말이다.-_-) 부모가 자식이 원하는 것을 주듯이 그 뜻을 수용하고 요구를 맞춰주는 것, 한없이 자애로운 마음이 바로 하늘의 마음이다. 카톨릭에서는 성모 마리아가 신의 자애로움을 나타낸다.

 


성서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 7:9-11).

 


* 주는 것과 받는 것은 같다. 세상 사람의 어미가 되어 기쁘게 주어라.

 


희생당하고 사는 사람을 비속어로 호구라고 하는데, 세상에 어머니의 자리만큼 호구 노릇이 없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 희생하고 살아간다. 나의 경우 부모가 되어 자식을 키우며 새로운 깨우침을 얻어가고 있다. 내가 남에게 베푸는 것이 남이 나에게 베푸는 것과 동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린 시절의 나는 충분히 사랑받지 못한 아픔을 갖고 있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없지만 해결할 방법이 있다. 내가 아이를 낳아 키우며 사랑을 주는 것이다. 아이는 나의 아바타avatar가 되고, 나는 아이에게 사랑을 주며 마음이 충족됨을 느낀다. 갓난아기를 돌보며 영아기의 나의 외로움을 달래고, 아이가 서너 살이 되면 나의 유아기 적의 외로움을 달랜다. 아이를 꼭 안아주고 있으면 내 마음 속의 아이도 사랑받고 외로움이 녹는다. 사랑을 주는 것과 받는 것은 한 쌍이라서 결국에 같다. 사랑을 받지 못했다면 주는 것으로 채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사랑의 마음을 내면 그것은 나 자신의 정신에도 도움을 준다. 내가 기쁜 마음으로 남을 도우면 그것은 나를 위한 일도 된다. 집단무의식, 잠재의식의 차원에서는 주체와 객체의 구분이 없다. 남을 돕는 일은 내가 기뻐서 즐기며 하는 것이다. 손해보기 싫어 두려워하거나 겁먹지 말고 그저 해보자. 불만을 수용하고 요구에 부응하자. 세상 사람의 어미가 되어서 누군가에게 그가 원하는 것을 가져다 주자.

​

주는 마음은 모든 사람이 지녀야 할 덕목이다.  기쁘게 주어라. 아무 것도 손해보지 않는다. 상대방이 이익을 보는 일은 나 또한 기쁜 것이다. 하늘의 시각으로 보고 느끼고 판단하라. 부모의 입장에서 보면 자식들끼리 서로 돕고 화목하게 지내야 기쁘다. 마찬가지로 내가 타인을 도울 때 그것은 전 우주의 입장(인류의 부모, 하느님의 입장)에서 기쁘고 잘한 일이다.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좋은말모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말로 나를 사랑하는가?  (0) 2017.11.17
연예계 톱클라스 12명의 과거통해 교훈을 얻다  (0) 2017.11.08
아이들 기 살리는 것과 방종은 다르다  (0) 2017.10.24
어린이에게 칭찬한마디가 인생을 바꿔줄 수 있다.  (0) 2017.10.24
성공5계명익히기 생활상식  (0) 2017.10.17
블로그 이미지

미션스쿨

인생은 배움의 연속입니다.

,
  • «
  • 1
  • »

카테고리

  • 분류 전체보기 (334)
    • 사회 (1)
    • 교육 (2)
    • 역사 (4)
      • 한국사 (2)
      • 세계사 (0)
      • 동양사 (1)
      • 서양사 (1)
      • 중동사 (0)
    • 한국어 (14)
      • 한국어교실 (10)
      • 한국어문법 (4)
    • 영어 (70)
      • 속성영어 (16)
      • 영어코칭 (23)
      • 학습코칭 (31)
    • 일본어 (12)
    • 언어 맛보기 (13)
    • 좋은말모음 (22)
    • 행복만들기 (17)
    • 건강상식 (61)
    • 생활상식 (20)
    • 경제상식 (6)
    • 책속의 미래 (8)
    • 영화이야기 (2)
    • 음식이야기 (12)
    • IT와 과학의세계 (3)
    • 교육세계 (10)
    • 자녀교육 (15)
    • 교육과 종교 (6)
    • 기독교 신앙 (20)
    • 기타종교 (5)
    • 교육 뉴스 (1)
    • 일반유머 (4)

태그목록

  • 텃밭가꾸기
  • 기초일본어회화
  • 견과류
  • 구토
  • 행복만들기
  • 복통
  • 생활영어
  • 자녀교육
  • 고혈압
  • 피부미용
  • 스트레스
  • 설사
  • 행복
  • 불면증
  • 한국어 교실
  • 심호흡
  • 비타민
  • 일본어강좌
  • 스티브잡스의 명연설
  • 피부질환
  • 학습코칭
  • 면역력
  • 세균
  • 콜레스테롤
  • 다이어트
  • 여호와
  • 일본어
  • 영어코칭
  • 포만감
  • 일본어회화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달력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링크

미션스쿨

블로그 이미지

인생은 배움의 연속입니다.

LATEST FROM OUR BLOG

RSS 구독하기

LATEST COMMENTS

BLOG VISITORS

  • Total :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2015 Socialdev.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