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성 높은 옴! 조심하세요! 기생충과 질병
전염성 높은 질병인 옴이 노년층 위주로 재유행을 하고 있어 특별히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합니다.
옴은 어떤 질병이고 어떻게 치료받아야 할까요?
건강지키미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옴이란?
옴은 옴진드기가 피부에 기생해서 발생하는 전염성이 강한 피부 질환입니다.
옴진드기는 20도 이상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수컷은 교배 후 바로 죽고
암컷은 밤에 피부 각질층에 굴을 만들어 알을 놓고 죽게됩니다. 이 각질층에서 옴벌레가 나오게
되면서 심한 가려움을 만드는 게 특징인 질병입니다.
옴의 증상
손가락 사이나 음부, 하복부, 팔다리에 구진이나 수포 또는 선 모양으로
각질층이 올라온 듯한 모양이 나타나게 되고, 밤이 되고 따뜻한 곳에 있게 되면
옴진드기가 피부 각질층에 만들어 놓은 터널을 이용해 돌아다니기 때문에 심한 가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옴 치료법(예방법)
1. 옷 & 침구류
옷과 수건 그리고 침구류는 함꼐 사용하다가 옮을 위험이 있으니
절대 함께 사용해서는 안되고, 가족 중 누가 옴에 걸렸다면 옴 환자가 입은 옷, 침구
수건을 뜨거운 물로 세척하고 뜨거운 열로 건조해주어 옴진드기가 남아 있지 못하게 만들어 줍니다
바로 세척할 수 없는 의복은 반드시 밀봉하여 일주일 정도 보관을 해줍니다.
옴진드기는 사람의 피부와 접촉하지 못하게 되면 1~4일 이내에 죽게 되니 반드시 밀봉 후 보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애완동물
강아지 같은 애완동물에게 옴진드기가 옮을 수 있으니
강아지의 청결을 유지해주고, 아이들이 강아지 같은 애완동물과 접촉하는 것을
삼가 시켜줍니다. 혹시 애완동물을 만졌더라도 바로 손을 닦는 등 청결을 유지해 줍니다.
3. 손 닦기 & 청결유지
모든 질환을 예방하는데 가장 기초적인 방법은 청결을 유지해 주는 방법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애완동물을 만졌거나, 외출 후에는 꼭 손을 닦아줍니다 !
4. 가족들도 함께 치료받기
옴은 옴진드기로 인해 옮겨지는 질병으로 피부에서 피부로
옷에서 옷으로 옮겨질 수 있습니다. 집에 옴 환자가 있다면 가족들이 다함께
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5. 연고 발라주기
옴은 가려움이 심한 질병으로 가려움을 못 견디고 피부를 긁을 수 있습니다.
가려움이 심한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것이 좋고
피부 병변은 심한 경우에 스테로이드제를 발라주거나 항생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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